다소카레도키1 너의 이름은(君の名前は。)해석 2탄(뒷북주의) 앞서 살펴본 줄거리와 무스비가 의 전개를 가능하게 만드는 요소였다면, 이번 글에서 살펴볼 '구치가미사케'(미쓰하가 마쓰리 때 쌀을 입에 넣고 우물거리다 뱉은 걸 발효시켜 만든 술) 는 다키와 미쓰하의 재회를 가능케 만든 아주 중요한 요소다. 미야미즈신사에서는 제사 때 실매듭 끈과 신악무 외에도 예로부터 신에게 ‘구치가미사케’라는 독특한 신주를 바쳐왔다. 미쓰하는 매년 열리는 미야미즈신사 마쓰리에서 무녀 차림으로 신에게 바치는 신악무를 춘 다음 구치가미사케를 만든다. 그것은 무녀가 쌀을 입에 넣고 씹어 뱉어 발효시켜 만드는 술을 가리킨다. (실제로 에도시대의 ‘진대塵袋’라는 책에 그 명칭과 제조 방법이 기술되어 나온다고 함) 하지만 감수성 옘니한 사춘기의 소녀 미쓰하는 마을 사람들 앞에서 구치가미사케 만드.. 2019.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