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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애니4

[김맹고가 엄선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시즌3 1. 데빌맨크라이베이비 전체적인 퀄리티는 준수한 편이고 데빌맨 시리즈 특유의 막 나가는 전개와 과격함, 광기는 흡족한 수준이다. 짧은 분량 탓에(기분 탓인가) 중, 후반부의 전개가 굉장히 빠르게 흘러가서 스토리의 흐름을 따라가기 힘들다. 액션의 분량 역시 급박한 이야기 사이에 잠깐 끼워 들어간 수준이며 호쾌한 액션을 원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기 힘들 수도 있다. 그래도 외국에서 호평받는 작품인 만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2. 도쿄구울 넷플릭스 구독자가 아니더라도 애니메이션 좀 봐온 사람들 사이에선 꾸준히 이름 값하고 있는 도쿄구울. 딥다크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린다. 이능력자 배틀물이라 글쓴이 취향은 아니었다. 구울(괴물 정도)-인간 사이를 오락가락.. 2019. 9. 20.
[김맹고가 엄선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시즌2 1탄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넷플릭스애니메이션추천 리스트 2탄. 더 빨리 오고 싶었지만 애니메이션 특성상 정주행 하려면 시간이 걸리는지라 어쩔 수 없었다. 사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추천리스트 1탄에 더 많다. 2탄은 꾸역꾸역 보게 된 작품도 있었기 때문. 그래도 볼만한 것들만 추렸다. 다음에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리스트로 돌아올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쪽 콘텐츠를 더 공급하라! 1. 바이올렛에버가든 이제야 보게 된 나를 매우 쳐야 한다. 교애니답게(#교토애니 ) 미친 작화를 보여준다. 칭찬해야 마땅하다. 내용은 전체적으로 잔잔하다. 개그도 거의 없고 진지한 작품. 멍 때리면서 보면 졸릴 수도 있는데 나쁘게 말하면 심심하고 좋게 말하면 고풍스럽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박한(?.. 2019. 9. 18.
[김맹고가 엄선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시즌1 기본적으로 회차별로 볼 수 있는 것들만 추렸다. 시즌 1까지 있는 것들은 대부분 만화로 연재 중이니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화라든가 신카이마코토식의 영화는 추천 리스트에 넣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의 매력은 계속해서 생산되는 연속성에 있다고 생각하는데(나루토나 원피스나 포켓몬이나 파도파도 계속 나오는 마르지 않는 우물 같은) 어디까지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는 2D 세계에 몰입했다가 현실로 돌아온 시청자들의 여운을 책임져주지 않는 아주 불친절한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속편을 기대할 수 없는 건 물론이고 굿즈나 작가 인터뷰도 얼마 없어 상상력에 의존하여 그 여운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문제는 그 상상력도 펼치는 데 한계가 있어 결국 여운에서 벗어나려면 시간이 지나 그 애니메이션이 기억에서 .. 2019. 9. 16.
김맹고, 티스토리 시작 맹고력 1일, 티스토리를 시작한다. 계정을 처음 만들때부터 우여곡절이 있었다. 이메일 주소를 잘못 입력하여 블로그를 개설하기까지 무려 3일이나 걸렸다. 처음 입력했던 닉네임을 그대로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72시간을 꼬박 기다렸다가 재가입을 했는데, 무슨 일인지 '이미 사용중인 닉네임입니다' -는 안내를 받았다. 별 수 있나. 닉네임 앞에 큰따옴표, 작은따옴표 찍고 alt+a,d 눌러가며 게임 아이디 여러 개 만들어본 짬으로 '김맹고' 를 사수했다. 본 블로그는 #애니메이션 , #넷플릭스 위주의 콘텐츠를 김맹고의 시선으로 아카이빙하는 식으로 굴러갈 예정이다. 덕의 기운을 가감없이 드러내고 필터링하지 않은 채 써내려가는 건조한 블로그다. (가끔 일상 이야기도 등장한다) 잘부탁한다 티스토리. 2019.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