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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애니메이션2

[김맹고가 엄선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시즌2 1탄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넷플릭스애니메이션추천 리스트 2탄. 더 빨리 오고 싶었지만 애니메이션 특성상 정주행 하려면 시간이 걸리는지라 어쩔 수 없었다. 사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추천리스트 1탄에 더 많다. 2탄은 꾸역꾸역 보게 된 작품도 있었기 때문. 그래도 볼만한 것들만 추렸다. 다음에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리스트로 돌아올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쪽 콘텐츠를 더 공급하라! 1. 바이올렛에버가든 이제야 보게 된 나를 매우 쳐야 한다. 교애니답게(#교토애니 ) 미친 작화를 보여준다. 칭찬해야 마땅하다. 내용은 전체적으로 잔잔하다. 개그도 거의 없고 진지한 작품. 멍 때리면서 보면 졸릴 수도 있는데 나쁘게 말하면 심심하고 좋게 말하면 고풍스럽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박한(?.. 2019. 9. 18.
[김맹고가 엄선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시즌1 기본적으로 회차별로 볼 수 있는 것들만 추렸다. 시즌 1까지 있는 것들은 대부분 만화로 연재 중이니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화라든가 신카이마코토식의 영화는 추천 리스트에 넣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의 매력은 계속해서 생산되는 연속성에 있다고 생각하는데(나루토나 원피스나 포켓몬이나 파도파도 계속 나오는 마르지 않는 우물 같은) 어디까지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는 2D 세계에 몰입했다가 현실로 돌아온 시청자들의 여운을 책임져주지 않는 아주 불친절한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속편을 기대할 수 없는 건 물론이고 굿즈나 작가 인터뷰도 얼마 없어 상상력에 의존하여 그 여운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문제는 그 상상력도 펼치는 데 한계가 있어 결국 여운에서 벗어나려면 시간이 지나 그 애니메이션이 기억에서 .. 2019. 9.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