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브리1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해석 제 2탄 (이름을 상실하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관통하는 하나의 요소가 있다면, 그건 '이름'일 것이다. 영화의 제목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치히로는 온천여관에서 일을 하게 되면서 '센' 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영화 초반, 친구들이 치히로에게 건넨 꽃다발에는 치히로의 이름이 적힌 카드가 나온다. 하쿠는 치히로에게 이름을 잊어버리면 이 세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말해주지만 정작 본인의 이름을 알아내지 못하여 유바바의 수하인으로 묶여 있는다. 치히로는 제니바에게 본인의 본명을 알려준다. 과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안에서 '이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살펴보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해석 제 1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해석 제 1탄 키워드를 통해 해석하는 센과치히로의 행방불명 터널은 무의식으로 통하는 경계의 영역이다. .. 2019. 8.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