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보는 넷플릭스 리뷰6 [김맹고가 엄선한]넷플릭스 外 애니메이션 추천 시즌6 넷플릭스 外 애니메이션 에 이어지는 게시물이다. 본 게시물에서부터는 그저그런데로 봤던 애니메이션, 즉 추천할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으나, 글쓴이도 입소문으로 인해 보게 된 작품들이기 때문에 나열해보기로 했다. 4.에반게리온 워낙 유명한 작품이니 설명은 이하 생략하겠다. 김맹고 취향은 아니나(메카물, 작화 자체가 여성을 노골적으로 성적대상화 시켜서 보는 내내 불편하다.) 애니메이션에 입문한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애니메이션계의 입문서라고들 하니, 넣어봤다. 메카물을 안좋아하는 글쓴이가 에반게리온 을 보게 된 계기는 영국에 있을 때 친구에 의해서였는데, 당시 상황을 회상해보자면, 거인을 썰어대는 위대한 리바이 병장이 이끄는 조사병단이 나오는 진격의 거인을 그때까지만 해도 가장 재미있게 본 애니메이션이라.. 2019. 9. 30. [김맹고가 엄선한]'넷플릭스' 外 애니메이션 추천 시즌5 1.어나더(Another) 여름이라고 넷플릭스가 열일한다고 생각하게 만들었던 공포애니메이션이다. 글쓴이는 공포영화 마니아다. 수년간 다져온 공포영화의 공식을 깨우쳐 웬만한 공포는 무서워하지도 않는 사람이다. 그런 김맹고가 애니메이션에 오싹함을 느꼈다. 분류하자면 미스터리호러물 장르로, 시대배경은 1998년이다. 그래서 휴대전화를 가진 학생이 극히 드물고, 시골인지라 전화의 전파가 잘 닿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안돼) 사람을 참 잔인하게 죽이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한데, 차근차근 떡밥을 회수해가는 재미와 마지막에 있는 반전, 짜임새 있는 플롯까지 얼핏 우리나라의 여고괴담 시리즈를 연상시킨다. 2. 도로로 주인공 햣키마루(百鬼丸)는 태어나기도 전에 친부가 그 육체를 요괴들에게 팔아버린 남자다. 때문에 신체의 .. 2019. 9. 24. [김맹고가 엄선한]'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시즌4 쿄애니 화재에 애도를 표하며... #김맹고 가 돌아왔다. #넷플릭스애니추천 리스트 제4탄! 빠밤. 이 글을 쓰기 위해 독자분들도 필자인 김맹고도 참 오래 기다렸던 기억이 있다. 계획대로라면 5-6월경에 본 게시물을 업로드하려고 했으나, 넷플릭스에서 워낙 거지 같은 애니메이션만 올려대니 '추천' 할만한 작품이 없어 글을 쓸 수가 없었다. 재미없지만 꾸역꾸역 본 것들을 추려서 올려볼까, 생각도 했지만 그건 '추천' 리스트가 될 수 있을 리 없지 않은가. 넷플릭스 플랫폼 외 업데이트되는 애니메이션을 정주행하기도 하고(눈물 흘리며 본 꾸르잼 애니메이션들. 모아서 애니메이션 추천 4탄으로 올릴 예정), 넷플릭스 산 노잼 애니메이션으로 버티기를 몇 개월, 그 기다림은 헛되지 않았다. 7월, 넷플릭스에 대거 업로드된.. 2019. 9. 22. [김맹고가 엄선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시즌3 1. 데빌맨크라이베이비 전체적인 퀄리티는 준수한 편이고 데빌맨 시리즈 특유의 막 나가는 전개와 과격함, 광기는 흡족한 수준이다. 짧은 분량 탓에(기분 탓인가) 중, 후반부의 전개가 굉장히 빠르게 흘러가서 스토리의 흐름을 따라가기 힘들다. 액션의 분량 역시 급박한 이야기 사이에 잠깐 끼워 들어간 수준이며 호쾌한 액션을 원하는 이들에게 있어서 좋은 반응을 기대하기 힘들 수도 있다. 그래도 외국에서 호평받는 작품인 만큼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작품이다. 2. 도쿄구울 넷플릭스 구독자가 아니더라도 애니메이션 좀 봐온 사람들 사이에선 꾸준히 이름 값하고 있는 도쿄구울. 딥다크함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추천드린다. 이능력자 배틀물이라 글쓴이 취향은 아니었다. 구울(괴물 정도)-인간 사이를 오락가락.. 2019. 9. 20. [김맹고가 엄선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시즌2 1탄의 성원에 힘입어 준비한 넷플릭스애니메이션추천 리스트 2탄. 더 빨리 오고 싶었지만 애니메이션 특성상 정주행 하려면 시간이 걸리는지라 어쩔 수 없었다. 사실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은 추천리스트 1탄에 더 많다. 2탄은 꾸역꾸역 보게 된 작품도 있었기 때문. 그래도 볼만한 것들만 추렸다. 다음에는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 추천 리스트로 돌아올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애니메이션 쪽 콘텐츠를 더 공급하라! 1. 바이올렛에버가든 이제야 보게 된 나를 매우 쳐야 한다. 교애니답게(#교토애니 ) 미친 작화를 보여준다. 칭찬해야 마땅하다. 내용은 전체적으로 잔잔하다. 개그도 거의 없고 진지한 작품. 멍 때리면서 보면 졸릴 수도 있는데 나쁘게 말하면 심심하고 좋게 말하면 고풍스럽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경박한(?.. 2019. 9. 18. [김맹고가 엄선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추천 시즌1 기본적으로 회차별로 볼 수 있는 것들만 추렸다. 시즌 1까지 있는 것들은 대부분 만화로 연재 중이니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다. 지브리 애니메이션 영화라든가 신카이마코토식의 영화는 추천 리스트에 넣지 않았다. 애니메이션의 매력은 계속해서 생산되는 연속성에 있다고 생각하는데(나루토나 원피스나 포켓몬이나 파도파도 계속 나오는 마르지 않는 우물 같은) 어디까지나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는 2D 세계에 몰입했다가 현실로 돌아온 시청자들의 여운을 책임져주지 않는 아주 불친절한 콘텐츠이기 때문이다. 속편을 기대할 수 없는 건 물론이고 굿즈나 작가 인터뷰도 얼마 없어 상상력에 의존하여 그 여운으로부터 벗어나야 한다. 문제는 그 상상력도 펼치는 데 한계가 있어 결국 여운에서 벗어나려면 시간이 지나 그 애니메이션이 기억에서 .. 2019. 9. 16. 이전 1 다음